오늘 시선을 멈추게한 인스타그램 계정은 고요한 밤의 시간 속에서 오롯이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이어가는 일러스트레이터 작가 하우스베어(House__bear)다.
당신의 밤을 물들이는 ‘딥 블루’의 미학
하우스베어는 디지털 일러스트와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푸른밤 #내면여행 #위로 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작업한다. 그의 피드를 지배하는 짙은 블루 톤과 마음을 나지막이 두드리는 짧은 문장들은 스크롤을 멈추게 만드는 명확한 관전 포인트다.

푸른 빛과 찰나가 만들어내는 고요의 미학
하우스베어의 작업이 스크린 너머로 유독 깊은 여운을 남기는 이유는 ‘블루’와 ‘순환’을 다루는 감각에 있다. 그가 사용하는 딥 블루는 차가운 색이라기보다 하루의 소음을 부드럽게 덮어주는 온기의 푸른빛에 가깝다. 현대인의 고독과 평온을 동시에 포착해 복잡한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힌다. 여기에 찻잔의 연기나 창밖의 빗방울처럼 미세하게 반복되는 1초의 루프 애니메이션이 더해지며, 멈춰 있는 한 장의 그림보다 긴 호흡의 휴식을 선사한다.

하우스베어의 피드를 온전히 누리기 위해서는 영상에 담긴 사운드를 켜고 공간의 공기를 바꿔보는 것을 권한다. 이미지 뒤에 적힌 짧은 에세이를 읽어내려갈 때 비로소 작품의 서사가 완벽해지며, 스토리에 툭툭 올라오는 작업실의 풍경과 소소한 기록을 통해 작가의 시선을 더 가까이서 느낄 수 있다.

소란스러운 하루 끝, 내면을 가만히 들여다볼 온전한 안식처가 필요한 밤이 있다. 하우스베어의 피드는 그런 우리에게 고요한 평안을 권한다. 지친 밤, 타임라인의 소음에서 벗어나 나만의 평온을 찾고 싶다면 하우스베어의 계정을 방문해 보자. 깊은 푸른빛 속에서 당신만을 위한 따뜻한 위로를 마주할지도 모른다.
•Artist: 하우스베어 (House__bear)
•Follow: @house__b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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