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티스타그램이 방문한 곳은 정형화된 틀과 매끈한 규칙을 훌훌 벗어던지고, 오직 자유로운 생명력으로 타임라인을 채워나가는 오백(@wigglii_monsters) 작가의 공간이다.

낙서가 예술이 되는 순간, ‘위글리 몬스터’
오백 작가의 피드를 스크롤 하는 것은 마치 어린 시절 스케치북 구석을 빈틈없이 채우던 비밀스러운 낙서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작가는 스스로의 작업을 ‘낙서에서 그림으로’ 향해가는 과정이라 말하며, 완벽함이라는 압박을 내려놓은 자리에 위트 넘치는 캐릭터들을 피워내죠. 캔버스 위 아크릴 물감으로 다듬어진 몬스터들은 저마다의 엉뚱한 표정과 몸짓으로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즐거우면 그만이야!”라고 말하는 듯하다.

1초의 미학, 튀어나올 듯한 생동감의 기록
그의 피드에서 유독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구불구불하게 살아 숨 쉬는 ‘율동감’이다. 딱딱한 직선을 벗어난 곡선들과 강렬한 원색, 부드러운 파스텔 톤을 오가는 과감한 색채의 대비가 화면 안에서 경쾌하게 넘쳐난다. 금방이라도 피드 밖으로 튀어나올 것 같은 몬스터들의 유쾌한 행진은 보는 이의 입가에 즉각적인 미소를 번지게 만든다.

똑같은 하루가 지루하게 느껴지거나, 마음에 경쾌한 환기가 필요한 날이 있습니다. 오백의 피드는 그런 우리에게 “오늘 하루쯤은 조금 엉뚱해도 괜찮아”라고 조용히 말을 건네는 듯하다.
오늘 밤, 당신의 타임라인에 꼬물거리는 즐거움을 선물하고 싶다면 오백의 계정을 방문해 보길 바란다. 답답한 일상을 깨우는 당신만의 유쾌한 비타민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Artist: 500 (wigglii_monsters)
•Follow: @wigglii_mons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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